
SK텔레콤이 사옥 곳곳에서 생활 속 ESG 경영 활동을 확대 실천한다.
SK텔레콤은 SKT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대체육으로 만든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대체육 도입 배경은 임직원 건강 증진과 탄소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사내 카페에서는 사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해피해빗'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 컵 회수기도 사옥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SK텔레콤은 전국 사옥에서 혈액 가뭄 해소를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들에게 추천을 받아 신진 작가, 발달 장애 작가, 사회적 기업 소속 작가 등의 작품을 연중 상시 전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디스에이블드(THISABLE)' 소속 양시영 작가(22, 발달장애 2급)와 일흔 살이 넘어 한글을 배워 두 권의 시집을 낸 황보출(89세) 작가의 작품 등을 전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과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