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김병국)는 5월~12월까지 8개월 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1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해 AI산업전문인력 262명을 양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협회는 기존 산업과 AI융합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산업계 리더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리더, 중간관리자, AI융합전문가 3개 교육 과정을 진행해 리더 51명, 중간관리자 167명, AI융합전문가 44명을 배출했다.
리더과정은 '스마트시티, AI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산업과 AI기술 융합에 필요한 리더의 자세와 필요 지식을 교육했다.
중간관리자과정은 산업 도메인 지식을 갖춘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교통, 스마트유지관리, 스마트안전관리 등을 교육했다.
AI융합전문가과정은 AI·SW 관련 전문가 또는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산업 도메인별 AI 적용사례를 교육하고 프로젝트 실습을 진행했다.
김병국 회장은 “높은 교육열에 목표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은 온-오프라인으로 교육 참여에 탄력성을 부여하고, 교육생간 지식 공유와 이를 바탕으로 한 공통 프로젝트 진행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