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 '한밭 드론 챔피언십' 해커톤 분야 1위

조선대(총장 민영돈)는 컴퓨터공학과 박경은·유승연·오경민·방채운·신영서 학생으로 구성된 씨제이의 감자들(지도교수 전찬준)팀이 '2021 한밭 드론 챔피언십'에서 해커톤 분야 1위로 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 대한교통학회, LH공사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밭대 드론융합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하고 4차 산업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한밭 드론 챔피언십에서 해커톤 분야 1위를 차지한 조선대 씨제이의 감자들 팀.
한밭 드론 챔피언십에서 해커톤 분야 1위를 차지한 조선대 씨제이의 감자들 팀.

각 참가팀이 해커톤, 공간정보분석능력, 조종능력 3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조선대 씨제이의 감자들 팀은 해커톤 분야에 참가해 1위를 수상했다.

이들은 해커톤 분야에서 도로시설물(교량) 촬영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능력을 겨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경은 학생은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팀원들과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