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에 김휘윤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장

제23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에 선임된 김휘윤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장
제23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에 선임된 김휘윤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는 '2021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한 해 동안 협회를 이끌 제23대 회장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휘윤 홍보팀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신대성 서울아산병원 홍보팀장이 부회장에, 박미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국제교류팀장과 최정식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장이 감사에 각각 선임됐다.

올해의 홍보인 상은 이미종 순천향대 서울병원 홍보팀장이 수상했다. 또 인제대 백병원이 발행하는 '인제대학교 백병원보'가 올해의 사보 대상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홍보팀의 영상이 올해의 콘텐츠 대상을 각각 받았다.

한 해 동안 협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회원에 주어지는 공로상 수상자로는 안광용 명지병원 대외협력실장과 고혜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홍보팀 과장이 선정됐다. 지난 6월 회원 대상으로 시행한 병원 홍보 백일장 장원에 오른 가천대 길병원 홍보팀 안명규 파트장에게도 트로피가 전달됐다. 협회와 원활한 유대관계를 형성했던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에게 특별감사패도 수여됐다.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김휘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보팀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회원 유대강화를 통해 협회 위상을 높여준 전임 김대희 회장과 정화봉 사무국장에게 감사하다”며 “협회가 병원 홍보인들의 업무 역량을 확충해 변화를 감지하고 새로움을 추구해가는 '발전의 장', 같은 영역에서 비슷한 업무를 진행하는 회원끼리 서로 즐겁게 교류하며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