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댑이 메타버스 신작 '플레이댑 랜드'를 로블록스에 출시하고 상용화를 시작한다. 지난 6월 출시한 알파 버전 '플레이댑 타운' 정식 서비스 버전이다.
플레이댑 랜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셜 커뮤니티 기반 메타버스다. 플레이댑이 제공하는 랜드 안에서 농부, 광부, 등대지기, 경찰 등의 직업을 경험할 수 있고 게임 내 경제 활동을 통해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블록스 주요 유저층인 청소년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비롯해 대체불가토큰(NFT) 캐릭터로 구현된 아기자기한 아바타를 만나볼 수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미 이용자 간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NFT가 접목될 계획이다. 이번 정식 서비스 기념 이벤트로 오픈패스(OpenPass) 구매 시 플레이댑 NFT 쿠폰을 유저에게 제공한다. 획득한 쿠폰은 플레이댑 마켓플레이스에서 R등급 NFT로 교환 가능하다. 합성재료 또는 유저간 거래에 활용된다.
정상원 플레이댑 총괄은 “플레이댑 랜드는 메타버스와 NFT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로블록스 강점을 살려 유저들이 직접 창작하는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플레이댑 랜드에 녹여 궁긍적으로 '이용자와 개발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