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T, 해양·수산 기술 중소기업에 이전

KIMST, 해양·수산 기술 중소기업에 이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원장 오운열)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김웅서)은 지난 27일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성과 기술이전 체결식'을 갖고 KIOST 보유 기술을 에이톰엔지니어링과 에스디케이랩에 이전했다.

에이톰엔지니어링은 비파괴검사 장치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해양환경 점검과 구조물 설계, 안전점검 등에 사용할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에스디케이랩은 이전받은 불순물 제거와 순도 제고 기술을 탄산칼슘 제조에 적용하는 새로운 연구를 추진한다.

KIMST와 KIOST는 7개 해양·수산 유관 기관과 연계해 중소기업 기술력 제고를 위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 종료 후 사업화되지 못한 유망기술 508건을 선별하고, 기술소개서(SMK)를 작성 배포하며 현재까지 87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