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자동차 부품사 만도가 폴란드에 두 번째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자동차 완충 부품을 양산해 유럽 완성차 제조사 수요에 대응한다.
2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만도는 폴란드 남서부 바우브지흐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데 약 324억원을 투자한다.
신규 생산공장에선 자동차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부품을 생산한다. 내년 2분기까지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만도는 신규 생산공장 설립을 통해 500개의 지역 일자리를 만들어 낼 전망이다.
한편, 만도는 지난 2014년 폴란드에 첫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