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영화진흥위원회의 비상임위원 6명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위원장 등 기존 위원 6인 임기 만료에 따른 인사로 신규 위원 임기는 3년이다.
새 위원은 김동현 메리크리스마스 영화사업본부장, 김동현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 김선아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부교수, 김이석 동의대 영화학과 교수, 안병호 촬영감독, 최낙용 영화사 풀 대표 등 총 6명으로 영화계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전문가다.
문체부는 영화 관련 단체 후보자 추천 등을 거쳐 영화예술, 영화산업 등에서 전문성과 경험, 성별과 나이 등 다양한 요소를 균형 있게 고려해 신임 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