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망연계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이 2021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망연계솔루션 제품 중 1위를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5일 밝혔다.
아이온넷은 지난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망연계솔루션 12개 제품 중 매출 점유율 기준으로 39%(86억 6000만원)를 차지하면서 조달청 망연계 솔루션 품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조달청 망연계솔루션 시장은 최근 지속 성장하고 있다. 휴네시온이 처음 점유율 1위를 기록한 2015년 조달청의 망연계솔루션 시장은 13억원 수준에 그쳤지만 2021년엔 222억원으로 급성장했다.
회사는 아이원넷(i-oneNet) DD로 일방향망연계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새해에는 다수의 망에 분산·설치된 망연계솔루션을 통합 관리하는 '아이온넷 UC'를 조달 등록해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아이원넷의 다년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점유율 1위는 제품의 기술력과 회사 신뢰도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망연계솔루션을 다양화·고도화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한편 의료보안, 홈네트워크보안 등 시장에 필요한 신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휴네시온은 망연계솔루션, 네트워크접근통제솔루션, 원격접속재택근무 보안솔루션, 시스템접근제어·계정관리솔루션 등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2014년부터 연평균 25% 매출 성장세를 이루며 2020년 연결기준 매출 253억원을 기록했고 작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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