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경형SUV '캐스퍼' 5시간 무료 시승 한달 연장

쏘카, 경형SUV '캐스퍼' 5시간 무료 시승 한달 연장

쏘카가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새해에도 '캐스퍼' 무료 시승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쏘카는 1월 말까지 캐스퍼 5시간 무료 대여 프로모션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쏘카는 지난해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추가 연장키로 했다.

캐스퍼는 전국 17개 시·도 290개 쏘카존에 총 400여대가 배치돼 있다.

아직 쏘카를 통해 캐스퍼를 경험해보지 못한 회원이라면 오는 31일까지 5시간 무료 대여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5시간을 초과하는 대여요금, 주행요금, 차량손해면책상품은 별도다.

캐스퍼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쏘카에서만 3만건의 이용건수를 기록했다. 쏘카는 프로모션 시작 후 줄곧 캐스퍼 차량의 유휴 비율이 0%대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쏘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캐스퍼는 '모던' 트림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주행 편의 및 안전 기능을 포함한 '현대 스마트센스', '17인치 휠 패키지',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 등의 옵션을 포함한다.

박유석 쏘카 시너지유닛장은 “캐스퍼 시승 프로모션은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의 장점이 잘 녹아든 의미 있는 협업 사례”라며 “쏘카 이용자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