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시트(대표 김현상·백승준)는 순천만 스카이큐브 정원역사 유리 외벽에 필름형 투명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관광객은 이를 통해 역사 내부에서 순천만 습지를 한눈에 감상하는 등 외부 경치 감상이 가능하다. 또 외부에선 순천만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영상을 시청하는 등 다양한 현지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순천시는 이번 창성시트의 필름형 투명 LED 디스플레이 운영를 통해 관광도시로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했다. 청성시트는 순천만스카이큐브 정원역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관광명소에 필름형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순천만 스카이큐브 정원역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갈대밭 문학관역 왕복 구간으로 하루 수백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소형 무인궤도 열차 승강장이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로서 한 해 약 6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이자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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