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기초원천기술 강국인 신북방 국가와 응용기술이 우수한 우리나라가 협력해 세계 공급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22년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 10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신북방 국가의 우수 원천·혁신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예산은 41억9000만원(계속과제 포함)이다.
지정공모 형태로 기술수요조사와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통해 확정한 해외 협력기술 공모과제 내에서 현장 수요에 맞춰 응모할 수 있다.
그동안 러시아를 협력대상국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올해는 협력대상국에 우크라이나를 추가해 지원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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