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IP NFT 발행

카카오엔터,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IP NFT 발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지식재산(IP) '빈껍데기 공작부인'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한다. 카카오엔터는 오는 22일 NFT 제너러티브 아트 전문 트레져스클럽과 협력해 '카카오엔터 X 트레져스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NFT 콜렉션'을 선보인다.

트레져스클럽은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튼 기반의 NFT 제너러티브 아트 전문 프로젝트다. NEW영화 '특송' NFT를 1초 만에 완판한 경험이 있다. 제너러티브 아트는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IP를 임의 조합해 작품을 완성하는 일종의 디지털 아트다. 카카오엔터는 NFT 기술에 웹툰 IP를 접목해 드라마, 영화, 게임 등을 넘어 새로운 IP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트레져스클럽과 손잡았다.

빈껍데기 공작부인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진세하 작가 동명 원작 웹소설을 한진서 작가가 웹툰으로 재탄생시킨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빈껍데기 공작부인 NFT 콜렉션은 작품에 등장하는 신수·마수 캐릭터와 주인공 장신구 아이템을 활용한다. 총 7777개의 각기 다른 NFT가 탄생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10시에 프리세일이 먼저 시작되며, 23일 오후 10시에 정식 판매가 진행된다. 2차 거래는 글로벌 최대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씨'에서 이뤄진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