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새해를 맞아 '2022 설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다양한 간편식 구성의 집콕 선물세트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모두 친환경 요소를 겸비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상은 '탈 플라스틱'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선물세트 구성품의 배치를 최적화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플라스틱 용기의 두께를 대폭 줄였다. 또한 일부 선물세트의 쇼핑백 원단을 부직포가 아닌 종이와 목화실로 만든 '실종이'를 사용해 분리수거가 가능토록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설 선물세트 제작 물량 기준으로 33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종이지함 또한 두께를 줄여 총 53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했다.
대표 설 선물세트는 △청정원 인기 제품을 한데 모은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로 구성된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의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이 있다. 집콕 명절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 △집콕 명절세트도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번 설에도 비대면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도록 포장은 물론 제품 구성까지 신경 써 다채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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