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미트피플에서 운영하는 전국단위 정육점 배송 플랫폼 '고기상회'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기상회는 전국 유명 정육점 및 부위별 소량 육류 제조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신개념 정육 온오프라인(O2O) 연계 플랫폼이다. '고기상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인근 정육점을 선택하고 상품을 선택하면 부릉이 1시간 내 배송을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육류는 칼이나 기계같은 쇠가 닿는 순간부터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고기상회는 최상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주문 즉시 작업 및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메쉬코리아와 미트피플 양사는 고기상회 배송 서비스 권역을 서울을 기점으로 올해부터 부산 등 전국 대도시 단위로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특히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에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릉의 IT 기반 효율적인 실시간 배송 노선 설계 및 촘촘한 배송 인프라와 고기상회의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 온라인 정육 소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