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인터섹'에서 기술 입증

유니온커뮤니티는 중동 최대 보안전사회에 참가, 통합 출입보안·방역 시스템을 선보이며 중동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중동 최대 보안전사회에 참가, 통합 출입보안·방역 시스템을 선보이며 중동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바이오인식 솔루션 선두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16~18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국제 보안 전시회 두바이 '인터섹 2022'에 참가, 제품 신뢰성을 재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코로나19 방역 제품으로 주목받는 얼굴인식 단말기와 연동된 발열감지·백신패스를 중심으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모바일 카드를 방문자가 직접 체험하는 시연공간을 마련,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얼굴인식 출입통제·발열감지 기능과 백신패스 인증 기능을 보유한 통합 출입 보안·방역 시스템은 인공지능(AI) 안면 인식과 ±0.5℃ 오차 범위 내 정확한 온도 측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강점이다.

또 마스크 미착용자를 감지해 출입 통제가 가능하고 QR 코드 인식을 통해 중동·유럽 지역의 백신패스 인증 기능과 연동해 백신 접종 기록과 PCR 검사 결과를 확인, 출입 여부를 판단하고 출입기록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 바이오인증과 모바일 출입카드를 연동한 멀티모달(다중인증) 방식 솔루션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모바일 출입카드시스템 '유바이오-엑스키는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인증이 가능한 제품이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자사 우수한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기능을 다수 탑재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해 중동과 유럽 지역에서 바이오인식 인증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