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제휴상품 체험 매장 확대를 위한 신규 브랜드 'KT 애드샵(Add Shop)'을 런칭하고 신규 매장 2곳을 서울 선릉과 광주 상무에 개점했다.
KT 애드샵은 KT 제휴 플랫폼 매장 새 이름이다. '다양한 제휴 상품에 특별한 혜택이 더해진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KT 제휴 기업 상품을 체험하고,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개점한 KT 애드샵은 소상공인 영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했다. 매장 내 별도로 마련된 '사장님성공존'에는 △가게·업체로 걸려오는 전화를 AI가 대신받아 처리하는 'AI 통화비서' △자율 주행 기술로 서빙을 돕는 'AI 서비스로봇' △세무 경영 기능을 제공하는 '세모가게' △통화 연결음에 영상을 더한 'V링고' △24시간 보안 출동 서비스 '기가아이즈' △상권 분석 서비스 'KT잘나가게' 등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했다.
KT 애드샵에서는 삼성전자 세리프TV와 같은 인기 가전부터 스마트워치, 음향 기기까지 제휴 기업 상품을 체험하고,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매장 내 다양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배치해 체험 대기 시간 동안 상품 정보와 제휴 카드 혜택 등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게 했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전무)은 “제휴플랫폼매장 1호점 오픈 이후 고객 의견을 살펴 소상공인 서비스와 MZ세대 대상 콘텐츠로 개편 최적화를 진행했다”며 “단순 통신 매장을 넘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고 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