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MZ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틈)' 누적 방문객 수가 52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장 약 500일만에 거둔 성과로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틈을 방문한 셈이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몰린 행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간 디즈니+와 제휴한 '선물 같은 시간'으로 조사됐다. 틈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방문객 중 20~30세대 비중은 78%로 집계됐다.
틈 방문객 중 LG유플러스가 아닌 타사 가입 고객은 70% 이상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는 틈이 통신사에 관계없이 MZ세대가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분석했다. 방문객 중 여성 방문객 비중은 약 67%, 남성 방문객은 약 33%로 집계됐다. 방문객은 토요일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요일은 평균적으로 일주일 기준 약 23% 고객이 방문했다.
틈은 상반기 국내 독립출판 문화를 소개하는 '책보부상 페스티벌'에 이어,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무너'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하는 '무너지지마 2022'는 캐릭터 무너가 사회초년생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앞으로도 MZ세대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