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가 장기 이용고객에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호호 이벤트'를 6월까지 진행한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은 3년 이상, 셋톱박스는 동일 모델을 5년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이다.
셋톱박스 고객이 스마트3, 인공지능(AI)스피커형, AI 사운드 맥스 등 최신 셋톱박스로 업그레이드하면 정상 요금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UHD급 콘텐츠를 모두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3로 업그레이드하면 3년 약정 기준 절반 가격인 월 2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2만6400원 상당 최신 충전식 스마트 리모콘을 무료 제공하고 출동비도 면제한다. 리모콘은 B tv 셋톱박스와 스마트TV 모두 제어할 수 있다.
B tv를 3년 이상 이용한 고객은 보다 많은 채널을 제공하는 요금제로 변경하면 추가되는 금액 절반만 내면 된다. 월 9900원 B tv 베이직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월 1만3200원 B tv 스탠다드로 업그레이드하면 차액 3300원의 50% 1650원만 더 내면 된다.
초고속인터넷 업그레이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00M 광랜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 중인 고객이 월 2200원만 추가하면 '500M 기가라이트+기가와이파이' 상품으로 이용 가능하다. 설치비도 면제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CO 담당은 “오랜 기간 SK브로드밴드를 이용해준 고객에 보답하고자 좋은 혜택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 고객에 좋은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