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온라인종합건강보험·우체국온라인종신보험·우체국온라인치매간병보험 등 우체국보험 다이렉트 신상품 3종을 24일 출시한다.
3종 모두 온라인 상품으로 다이렉트 비대면 채널에서도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계약 위주로 간결하게 보장범위가 설계됐다.
온라인종합건강보험은 갱신형으로 재해사망·재해화상진단·재해골절보험금을 기본으로 특약 설계 시 암·뇌질환·심장질환진단,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 보장, 인공관절·관절염·백내장수술 등을 보장한다.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10년 만기이며 종신갱신형이다.
종신보험은 재해·일반 사망과 재해 장해 보장뿐만 아니라 2000만원 이상 가입 시 보험료를 1% 할인해준다. 치매간병보험은 진단부터 간병비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보험 다이렉트 신상품은 소비자 수요가 가장 높은 보장 내용 위주로 구성, 저렴한 보험료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우체국보험 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3월 18일까지 우체국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상품 3종 '보험료 간편 계산'을 한 국민 대상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