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달 9일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한다.
육성사업에는 16개 기업을 뽑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매출 100억∼1000억원, 수출 5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이다.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 등 혁신형 기업과 서비스업 기업은 매출 50억∼1000억원, 수출 100만달러 이상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기부 수출 바우처 사업(4년·최고 2억원)', '인천시 지역 자율 프로그램(2000여만원)', '기술개발사업(R&D) 참여 시 우대', '보증 및 금융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기부 수출 바우처 사업 말고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자사 쇼핑몰 수출 지원 가점부여 등 해외 마케팅 관련 우대혜택이 다양해졌다”며 “인천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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