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윈-한강연세병원, '암 통합치료·케어 솔루션' 적용 협약

김기용 한강연세병원 병원장과 차지운 조윈 대표(사진 우측)
김기용 한강연세병원 병원장과 차지운 조윈 대표(사진 우측)

조윈(대표 차지운)은 한강연세병원(병원장 김기용)과 '암 통합치료·케어 솔루션' 적용·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통증치료와 면역 치료, 고주파온열치료, 조윈 암 통합치료·케어 솔루션을 통해 암환자의 표준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여 환자 삶의 질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 체계를 구축한다.

조윈 솔루션은 △한방병원 등에서 암환자 치료에 쓰고 있는 천연 생약치료제 '운비제'를 이용한 치료 △임상영양 전문의가 추천하는 항암 음식을 통한 식이요법 △4만 명 암환자 치료와 상담 경험을 갖고 있는 의사 관리 프로그램 △환자가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명상 등 마음 치유 프로그램 △인체에 무해하고 효과가 오래가는 온열치료 등으로 꾸려졌다. 차지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1기부터 3기 암환자, 암재발 방지에 회사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암 특화 병원인 천안다나힐병원과 자사 솔루션의 인체적용시험을 추진, 관련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