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온페이스게임즈가 나스닥 스팩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온페이스게임즈(대표이사 김민석)는 지난 25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나스닥 스팩 상장 합병 안내 및 사업설명회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닷(REDDOT)' 등 4종의 게임을 개발·출시한 온페이스게임즈는 최근 부분 유료화를 통하여 2달간 15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온페이스게임즈는 향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의 'LOD(Lord of Dragon)'와 레드닷 PC 버전인 '더필드오브배틀(the Field of Battle)' 등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온페이스게임즈 측은 현재 나스닥 스팩 상장 요건을 대부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OnVerse)'를 올해 1차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시국에도 어렵게 참석해 주신 많은 내빈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스닥 스팩 상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