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기업 에임투지(대표 박형준)는 지난해 매출 목표 15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매출 1268억 원 대비 118%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에임투지는 이에 코로나19와 IT서비스 시장 내 심화된 경쟁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키로 했다. 10년 이상 근속자 중 우수 성과를 낸 직원 8명에게 특별성과급 5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회사는 또, 개인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노력을 계속 기울이기로 했다. 기술인력의 경우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에 대한 내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준 에임투지 대표는 “부실 채권 발생과 사업 구조조정 등 악재를 딛고 지난해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올 한 해 신규 사업에 진출해 성장 목표를 높여나가는 한편 성과 공유와 역량 강화에 계속 투자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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