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케팅 사업은 우수·유망 제품의 초기 민간시장진출부터 고객관리인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 기획전 등을 통해 비대면·온라인 판매를 촉진하고, AS 서비스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사용법·교환, 수리 등을 지원하는 공동 AS 상담을 운영해왔다.
올해 마케팅 사업은 민간 전문기업과 협업, 지원내용 확대 및 판로정보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자사몰 구축과 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해 기업 스스로 온라인 판매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판매 성과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제작, 검색광고 등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마케팅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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