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머크가 28일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GSFIC)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4곳에 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의 사회적책임을 위한 지원활동은 소외계층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 과학기술 및 문화교육지원, 그리고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2020년 안산 다문화 센터 디지털 교육을 위한 지원에 이어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방향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며 꿈을 키우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용문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센터장도 “머크 아기부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큰 용기를 줄 것”이라며 “기부금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맞이하며 교육과 생활에 있어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것” 이라고 전달식의 의미를 덧붙였다. 센터는 경기도 내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충해소를 지원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는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도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이어준 한국머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선정과 집행을 주관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이웃돕기 성금 단체다.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는 시설, 기관 및 저소득층, 시설보호자, 무의탁노인과 환자 등 도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