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미스몰리 참여 '베이징 동계올림픽' 응원영상 공개

베이징 동계올림픽 종목을 춤으로 표현하는 미스몰리. 왼쪽부터 송윤지, 박세은, 박제희.
베이징 동계올림픽 종목을 춤으로 표현하는 미스몰리. 왼쪽부터 송윤지, 박세은, 박제희.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춤으로 응원한다.

응원 영상에는 Mnet 방송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미스몰리와 휠체어 무용인 김용우 씨가 참여했다.

문체부는 미스몰리가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영상을 세로형, 1분 이내 숏폼 형태로 제작해 문체부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3일 공개했다. 미스몰리와 김용우 씨가 함께한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영상은 23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몰리는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 등 동계올림픽 15개 종목을 춤으로, 김용우 씨는 미스몰리 스노보드·컬링 등 동계패럴림픽 5개 종목을 춤으로 표현했다.


최보근 문체부 대변인은 “색다른 방법으로 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가와 협업해 정부의 대국민 소통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종목을 춤으로 표현하는 김용우 씨(가운데)와 미스몰리.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종목을 춤으로 표현하는 김용우 씨(가운데)와 미스몰리.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