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청지역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출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이하 비전위) 대전·세종·충남위원회 출범식이 4일 오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비전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이상민 의원 등 5명의 중진의원이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후보 직속 조직이다. 특히 이번 비전위 대전세종충남 출범식에는 충청권 발전 및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공약을 발굴하고자하는 7개분과 1585명의 위원들이 뜻을 함께했다.

대전·세종·충남 위원회는 △자치분권 분과 △과학기술인 미래사업지원 분과, △청년진단 분과 △여성,아동 안전 분과 △교육환경 개선분과 △소상공인상생발전 분과 △지역균형발전 분과 등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민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박영순 대전시당 로켓선대위 위원장,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황운하 국회의원, 이종걸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민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국가 비전위 출범이후 지역방문, 과학기술강국위원회, 공정사법정책위원회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다”며 “오늘 출범식을 통해 대전·세종·충남에서도 충청권 발전과 국가비전 국민 통합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현안을 직접 살피며 대선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