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티(UT)는 앱 중개 호출 서비스에 직접 결제 기능을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
UT 고객은 현장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택시 기사에게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직접 결제 기능은 UT 앱에서 목적지 설정 후, 화면의 옵션 중 '직접 결제' 옵션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직접 결제 기능이 택시 호출 화면에 보이지 않을 경우, 앱에서 계정으로 들어가 지갑 버튼을 클릭한 후 결제 수단에서 직접 결제로 수단을 변경하면 된다.
단 프로모션, 할인 등의 혜택은 미리 앱에 신용카드를 등록하는 인앱 결제(자동 결제) 서비스인 UT 택시, 택시(자동 결제)에만 적용된다.
톰 화이트 UT 최고경영자(CEO)는 “더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서비스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는 '사전확정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