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도매매 운영사인 지앤지커머스는 올해 주요 사업 키워드로 '글로벌'과 '물류안정화'를 선정하고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앤지커머스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품질 좋은 상품을 가진 공급사를 모집, 국내 많은 상품들이 해외에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단순히 상품 사입이 아닌 글로벌 제휴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셀러 양성에도 힘쓴다. 글로벌 판매 매출이 우수한 셀러는 계속해서 강사로 모셔 질 좋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내 많은 전문셀러들이 해외 판매 채널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 전문셀러들이 간편한 방법으로 해외 상품을 들여와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 직구·직수입 플랫폼 '에그돔'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책임대표는 “이제 e커머스 업계도 글로벌 시장을 바라봐야 할 때”라며 “올 한 해 국내 셀러들과 상품 공급사들이 글로벌 e커머스 시장에서 어려움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