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출시 1년간 2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용자 89%는 해외 이용자다. 유니버스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233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엔씨(NC)는 지난 1년간 예능, 화보, 음원 등 총 6288편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누적 조회수는 2400만회를 기록했다. 아티스트와 팬들 간 소통을 위해 비대면으로도 참석할 수 있는 팬미팅, 쇼케이스 등 온 오프라인 행사를 총 34회 열었고, 19만명이 함께 즐겼다. 지난해 개최한 온라인 라이브 합동 콘서트 '유니-콘(UNI-KON)'은 164개국 260만 명이 참여했다.
현재 유니버스는 32팀의 아티스트와 3개 프로그램(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 2', JTBC '싱어게인2' 등)까지 총 35개의 '플래닛(Planet)'을 열었다. 추후 '브랜드 플래닛'도 오픈하는 등 플래닛의 영역을 보다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니버스는 올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즐거움을 더하는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가 큰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웹 버전'을 출시하고 실시간 영상을 통해 아티스트와 더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