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세 확인은 엔카닷컴"…연평균 570만명 찾았다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연평균 570만명이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기 위해 '엔카 시세'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엔카 시세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개별 매물 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중고차 적정 구매가를 제시해주는 엔카닷컴의 시세 제공 서비스다. 엔카닷컴이 2019~2021년 3년간 엔카 시세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년간 누적 1700만명, 연평균 570만명이 엔카 시세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인구 10명 중 1명이 방문한 셈이다.

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엔카 시세 서비스.
엔카닷컴이 운영하는 엔카 시세 서비스.

엔카닷컴은 “22년간 축적한 데이터 베이스와 연평균 120만대 거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높은 정확도의 시세 데이터를 제공한다”면서 “광고와 판매, 매입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시장가에 가장 가까운 시세 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엔카시세는 업계 최다 수준인 900개 모델의 중고차 시세 데이터도 상시 제공한다. 구매하고자 하는 중고차의 가격, 판매 가능성, 매물 신뢰도를 나눠 분석한다. 현재 판매 중인 경쟁 차량 가격을 분석 후 적정 시세를 알려주는 '시세 리포트'도 운영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중고차 시세는 소비자가 중고차를 파악하는 단계에서 기준이 되는 척도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중요하다”면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정교한 시세 데이터 서비스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