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온라인 직영몰 유삽(U+Shop)에서 가입 가능한 다이렉트 요금제에 MZ세대를 겨냥한 신규 혜택 2종류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4월 말까지 '5G다이렉트65' 요금제에 신규 가입할 경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과 최신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는 '갤럭시 팩'을 선택 제공한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가입자는 매월 넷플릭스 베이직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 번에 두 가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혜택으로 제공하는 상품은 국내 최초다. 갤럭시 팩은 가입자에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버즈2를 제공한다. 가입자는 갤럭시 팩을 24개월간 유지할 경우, 추가 비용 없이 갤럭시워치와 갤럭시버즈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는 최대 월 4만원 상당의 혜택을 매월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G다이렉트65에 가입하고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을 선택한 이용자는 월 이용료 9500원인 넷플릭스 베이직과 월 1만450원인 유튜브 프리미엄, 월 1만1000원의 스마트기기 할인, 월 1만원 상당 쿠폰팩 등을 한 번에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 할인 프로모션 대상자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5G다이렉트51과 LTE다이렉트45 요금제 가입자 중 만 39세 이하 고객만 프로모션이 적용됐지만, 개편을 통해 나이 제한을 없앴다. 이에 월 5만1000원 상당 5G다이렉트51 요금제를 월 4만8500원에, 월 4만5000월 상당 LTE다이렉트45 요금제를 월 3만9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에 매월 1회 쇼핑쿠폰을 제공하는 혜택도 강화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그룹장은 “맞춤형 혜택을 통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이 자신에 맞는 요금제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