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온 것에 대해 만족을 표하고 향후 양국 간 협력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양국이 상호 신뢰를 쌓고 건설적인 대화를 해 왔다고 평가했다.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양 국민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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