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 의료기기 전문업체 나모메드(대표 김진남)는 사용하기 간편한 개인용 피부미용기기 '베니블리(BENIBLI) 갈바닉 발광다이오드(LED) 마사지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베니블리는 '피부에 좋은, 피부가 좋아지는 가정용 미용기기'를 뜻하며 갈바닉은 같은 극끼리 밀고, 다른 극끼리 당기는 자석 같은 성질이 있는 미세한 전류를 의미한다. 배터리 내장형 제품으로 갈바닉과 미세전류를 활용한 피부관리를 위한 개인용 피부미용기기다.
이 제품은 기능성 화장품과 함께 사용해 피부 클린징과 유효성분 피부흡수율을 높인다. 피부 주름 완화, 미백, 보습, 모공 축소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본체 무게가 80g 이하로 가벼워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덜하고 컬러 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 파우치에 보관해 휴대할 수 있으며 1회 완충으로 연속사용 120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장시간 여행시 충전 없이 10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헤드 탈·부착이 가능해 눈가나 코볼 등 작은 부위나 이마, 볼 등 넓은 부위를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다.
김진남 대표는 “국내에서는 자체 브랜드 출시 및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판매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바이어를 통한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미용기기 후속 모델을 개발해 바이어가 다양한 제품군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