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국제재무분석사)한국협회는 '금융 초보자 탈출'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9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CFA한국협회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CFA한국협회 금융지성위원회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금융투자의 기초와 실전 투자를 위한 노하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자 선착순 300명에 한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첫번째로 박천웅 CFA한국협회장(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사장)이 풍부한 금융투자업계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성공을 이루기 위한 금융지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어 금융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금융기초를 홍기훈 홍익대 경영대 교수(금융감독원 자문위원)가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연정 CFA는 국내와 홍콩에서의 프라이빗 뱅커(PB)경력을 살려 실제 투자자들이 어떻게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자산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준비했다.
유튜브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투자채널 '이효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이효석 업라이즈매니지먼트 이사는 주식투자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전 CFA한국협회장(키퍼바흐 운용역)이 특강을 통해 그간의 성공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지혜를 세미나 참가자들과 나눈다.
CFA한국협회 금융지성원회 분과위원장인 정승혜 모닝스타코리아 상무는 “금융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 자유로 가는 첫걸음을 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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