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충남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연구소기업 후속지원을 위한 '연구소기업 후속지원 밸류-업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창업 초기 기업 맞춤형 강연, 후속 지원사항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순천향대 창업지원단 김남성 총괄매니저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설명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안내'를, 이종훈 폴리앤파트너스 대표가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발표했다. 또 이희정 CNT테크 이사가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소개 및 투자 안내'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을 위한 집중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한자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육성 기술 스타트업이 체계적 지원을 받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미혜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장은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현재까지 연구소기업 6곳을 설립하고, 기술창업기업 34개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육성·지원하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