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 '아이엠 택시' 예약 서비스 도입

진모빌리티, '아이엠 택시' 예약 서비스 도입

대형 승합택시 '아이엠'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는 원하는 날짜·시간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엠택시의 예약 서비스는 △집에서 공항, 공항에서 집까지 편안한 이동을 위한 '공향 예약' △전국 골프장으로의 이동을 위한 '골프 예약' △최소 1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자유롭게 예약해 이용하는 '시간 대절' 등 3가지 기능으로 제공된다.

출발지 기준으로 서울, 광명, 위례 신도시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최소 24시간 전부터 최대 7일 전까지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예약 접수가 완료되면 아이엠택시 앱에서 요금과 실시간 예약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요금은 아이엠택시 앱에 등록된 카드로 자동결제된다.

진모빌리티는 내달 13일까지 예약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골프 예약 및 시간 대절 예약 시 20% 할인 적용한다. 공항 예약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아이엠택시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엠택시는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