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게임아카데미' 6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 작품을 공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경험하는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6기 게임아카데미는 12팀 72명 수료자, 12개 게임을 배출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12개 게임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슈팅게임 '악몽'을 개발한 머쓱타드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병원 운영시뮬레이션 게임 '믿거나말거나 병원'을 개발한 페어리테일 팀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 기회도 제공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수료생 게임 작품을 공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한다. 게임아카데미 6기와 부트캠프 1기 수료생들의 게임 작품 총 20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역대 출시 작품도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3월 5일까지(평일 오전 8시~오후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넷마블 신사옥 3층 ㅋㅋ다방에서 열린다.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 게임아카데미 7기 및 심화 프로그램인 부트캠프 2기 참가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온라인 교육 한계를 넘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낸 6기 학생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며 “게임아카데미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들이 미래 게임 인재로 성장하는데 주춧돌이 되길 바라며 후속교육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