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 2기 참가팀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론티어랩스 2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참여한다.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 농업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를 확대한다. 선발된 팀에는 스파크랩 초기 투자,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의 전문 멘토링,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우선 선정 기회, CJ제일제당으로부터 후속 투자 우선 검토 기회 등이 제공되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추가 지원금과 기타 정부 창업지원사업 연계 를 지원한다.
△건강 강화 및 기능성 제품, 클린 라벨 제품 등을 포함하는 웰니스 분야 △농업테크, 친환경 패키징, 대체식품 등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성 분야 △스마트 쿠킹, 맞춤형 플랫폼, 스마트 식품 등 기술혁신을 추구하는 푸드테크 분야 △빅데이터, AI, 로봇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주도할 기술 등 4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CJ제일제당,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인프라 및 노하우를 결합해 전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