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4K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샤오미 TV 스틱 4K'와 무선이어폰 '샤오미 레드미 버즈3 라이트'를 국내 출시했다.
샤오미 TV 스틱 4K는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간편하게 연결해 고화질로 이용 가능하다. 샤오미 TV 스틱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KC 인증 전기용품 안전확인을 받았다.
안드로이드TV 11 운영체제(OS)를 지원하고 한글과 국내 콘텐츠 지원 등 현지화 작업을 마쳤다. HDMI 포트로 연결해 일반 TV도 스마트 TV처럼 사용할 수 있다.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해상도 영화나 고음질 음악 감상, 게임 플레이 등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크롬캐스트 빌트인으로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TV 스크린에 스트리밍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연결된 크롬캐스트 기기 또는 크롬캐스트가 내장된 TV 제어도 지원한다.
샤오미 TV 스틱 4K 공식 출시 가격은 8만9900원이다. 16일부터 22일까지 얼리버드 할인가 7만9900원에 용산 아이파크몰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와 샤오미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 레드비 버즈3 라이트는 엔트리(보급형) 레벨 무선이어폰이다. 블루투스 5.2 연결을 지원하며 IP54 방수·방진 기능 인증을 받았다.
배터리 용량은 36㎃h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이용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와 함께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와 첫 페어링 이후에는 자동으로 연결된다. 저지연 모드로 블루투스 송신 지연을 줄여 게임 진행 중 음향 싱크를 보장한다.
샤오미 레드미 버즈3 라이트 공식 출시 가격은 2만9900원이다. 16일부터 22일까지 얼리버드 할인가 1만9900원에 샤오미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샤오미는 올해도 한국 소비자 수요를 꾸준히 파악해 업계 트렌드에 맞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