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中 "디지털 위안화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케이씨티, 2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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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티가 강세다.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1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케이씨티도 전일 대비 23.12% 급등한 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관련 종목은 케이씨에스(+17.07%), 한네트(+12.67%), 로지시스(+6.85%)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씨티는 금융단말 및 특수단말 등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동행복권에 온라인 복권 단말기, 스포츠토토코리아에 발매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경제주간지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가 중국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본격적으로 국내외에 선보인 디지털 위안화(e-CNY)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위한 세계적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케이씨티 등 디지털화폐 관련주가 상승 흐름을 탔다.

이번 올림픽 참가자들은 디지털 위안화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거나 디지털 위안화가 저장된 실물 카드 구매를 통해 경기장 내외에서 디지털 위안화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경제지는 이에 대해 미국이 자체 CBDC를 내놓아야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케이씨티 일간 주가. 사진=ET라씨로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