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쎄를라잇브루잉, 사이다의 황금비율 맥주 '맥싸' 출시

더쎄를라잇브루잉, 사이다의 황금비율 맥주 '맥싸' 출시

맥주와 사이다를 섞어 칵테일로 마시던 일명 '맥사'가 제품으로 탄생했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은 편의점 GS25와 함께 맥주와 사이다를 황금비율로 배합한 신개념 블렌딩 맥주 '맥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맥싸'는 라거 맥주에 라임과 레몬의 천연향료를 최적의 황금비율 2:1로 배합한 제품이다. 사이다의 상쾌하고 개운한 풍미와 시원하고 깔끔한 아로마 맥주의 매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독일의 할러타우 지방에서 수확한 블랑(Blanc) 홉과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 가공한 품질 좋은 맥아, 독일 양조장 바이엔슈테판의 맥주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라거 효모를 사용해 높은 퀄리티의 맥주를 만들었다. 여기에 과즙과 향이 풍부한 미국산 레몬과 라임, 알프스 산맥에서 자라난 스위스산 레몬을 사용한 천연향료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맥주와 사이다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3.2%로 일반적인 맥주보다 도수가 낮고, 사이다의 개운하고 달달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저도주를 찾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500mL 캔으로 출시하며, 편의점 GS25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마케팅 담당자는 “맥싸는 맥주와 사이다의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맛을 직접 개발하고, 최적의 배합 비율로 블렌딩한 제품”이라며 “더쎄를라잇브루잉만의 블렌딩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오랜 테스트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선보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블렌딩 맥주의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