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레진엔터테인먼트, 바이트댄스에 웹툰 공급

키다리스튜디오-레진엔터테인먼트, 바이트댄스에 웹툰 공급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가 바이트댄스와 웹툰 타이틀 수천개 이상을 공급하는 사업 제휴계약을 체결 했다.

바이트댄스는 숏폼 플랫폼 틱톡의 운영사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바이트댄스에 향후 4년간 양사가 보유한 타이틀과 신규 제작 지식재산권(IP)을 우선 공급한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는 22년도 글로벌 시장 웹툰 매출이 1000억원 이상, 전체 매출의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바이트댄스로부터 48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웹툰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유저 및 트래픽을 보유하고있는 바이트댄스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바이트댄스와 사업제휴계약을 통해 현재 8개 언어로 운영중인 13개의 플랫폼이 12개 언어, 20개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