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K, 총 상금 1억원 걸린 첫 공식 시즌 돌입

WCK, 총 상금 1억원 걸린 첫 공식 시즌 돌입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ild Rift Champions Korea; WCK) 첫 번째 공식 시즌 정규 리그가 21일 개막한다.

개막경기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광동 프릭스와 T1, 롤스터Y와 팀 크레센트가 맞붙는다.

정규 리그는 2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다. 롤파크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일권 3000원이다.

롤스터 Y, T1,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등 4개의 프로팀을 비롯해 오픈 예선을 통과한 팀 GP와 팀 크레센트 등 총 6개팀이 참가한다. 정규 리그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하루에 두 경기씩 열린다.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한 팀이 10경기씩 소화한다.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정규 리그는 4월 11일 마무리된다. 상위 4개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월 16일과 17일 4강, 4월 23일 3~4위전, 결승전은 4월 24일 열린다. 플레이오프는 5전3선승제 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며,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중계진은 성승헌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위원 그리고 이정현, 윤수빈 아나운서로 꾸렸다.

2022 WCK 스프링 총 상금은 1억원이다.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원, 3위 1600만원, 4위 1300만원, 5위 1100만원, 6위 1000만 원이 지급된다.

2022 WCK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오는 6월 유럽에서 진행되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첫 공식 국제 대회인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등 전세계 8개 지역에서 총 24개팀이 출전하며 각 지역 스프링 우승팀은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