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AI) 메타버스포럼은 제주 유나호텔에서 한국메타버스표준연구회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회에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겸 AI메타버스포럼 공동회장,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 겸 숭실대 교수,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 강종진 울산문화산업개발원 원장이 핵심 공동 연구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관련 전문가 30여명도 자문 위원으로 참여한다.
단체는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 분류 체계 정립 △메타버스 기술 체계화 △서비스별 프레임워크와 프로세스 표준화에 주력한다. 이 과정에서 메타버스 글로벌 표준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안종배 회장은 “메타버스 관련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난립하는 가운데 각계각층 전문가가 모여 관련 기술을 표준화한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 한국이 메타버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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