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달 4일까지 '인천지역전략산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봇·드론산업 클러스터, 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인천형 뉴딜산업과 항공, 자동차 부품, 뷰티, 관광 등 인천전략산업과 관련 청년 일자리 확충, 기업경쟁력 향상을 이끌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새로 채용한 청년 인건비(최대 2년·월 180만원)와 함께 역량향상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입사 2년을 채운 뒤 계속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1년 동안 1000만원 장기근속 근로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사는 미취업 청년(만 39세 이하)을 채용한 인천형 뉴딜, 인천전략산업 관련 기업 등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업은 우수한 젊은 인재 확보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청년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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