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통신사 반값에 케이블TV·알뜰폰 결합할인

LG헬로비전 모델들이 헬로TV·헬로모바일 결합할인을 홍보하고 있다.
LG헬로비전 모델들이 헬로TV·헬로모바일 결합할인을 홍보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 '헬로TV'와 알뜰폰 '헬로모바일' 고객에 유무선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헬로TV UHD(뉴베이직·뉴프리미엄)와 헬로모바일(기본료 1만1000원 이상 요금제) 결합 시 2200원을 할인해 준다. 헬로TV UHD 신규 가입·상품 변경 또는 헬로모바일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 결합을 요청하면 된다. 통신사 동등 상품 대비 50% 저렴한 '가성비' 상품 조합이다.

2만5900원(헬로TV UHD 뉴베이직 3년 약정·헬로모바일 데이터 걱정 없는 유심 4.5GB 결합상품)에 프리미엄 방송과 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TV 권역 특수성을 고려, 서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끼리 결합할인도 지원한다. LG헬로비전 인터넷과 이동통신 3사 서비스 동등 결합 고객도 결합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장은 “결합할인에는 고객혜택 강화와 고객경험 혁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담았다”며 “유무선 결합상품을 보다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간편한 할인 절차와 가족결합 등을 도입, 기존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