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엠모바일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이용자를 위한 '키즈 안심' 요금 4종을 출시했다.
만4~12세까지 이용 가능한 키즈 안심 요금제는 △키즈 안심 2GB+ (월 8900원) △키즈 안심 4GB+(월 1만900원) △키즈 안심 8GB+(월 1만4900원) △키즈 안심 10GB+(월 1만6900원) 4종이다. 음성·문자는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는 기본 데이터 소진 후 최대 400kbps 속도로 사용 할 수 있다.
키즈 안심 요금제는 저연령층 스마트폰 보급 확대 및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라인 학습 및 홈 스쿨링 등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출시됐다. KT엠모바일은 선택약정 25%를 적용하더라도 월 기본요금이 대부분 2~3만 원대인 이통사 요금 대비 50% 이상 저렴한 1만 원대 요금제로 구성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자녀의 통신사용에 따른 가계통신비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1만 원 이하부터 1만 원 중반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요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가 높고 지속 사용할 수 있는 요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