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콘진원 등 콘텐츠·한류·OTT 예산 집행 점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분야 주요 예산 집행기관과 올해 주요 사업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문체부는 1월 예산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수요자 간담회를 열고 한류, 실감콘텐츠,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저작권 분야 콘텐츠 창·제작자, 기업인, 전문가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체부는 정책수요자 의견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2022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원활하게 반영·추진되는지 확인하고 집행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K-콘텐츠 산업 역량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방안에 대한 고민도 나눴다.

황 장관은 “2022년 콘텐츠 분야 예산은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지속하기 위한 한류 아웃바운드 활성화와 비대면 온라인 환경에 대응한 디지털 역량 강화, 생태계 혁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정책공급자는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고 고민해 사업 효과를 높이고 정부 예산이 콘텐츠 산업 성장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